휴스턴, 오프시즌에 데려온 제럴드 그린 전격 방출

베짱2 0 28



휴스턴 로케츠가 선수단 정리에 나서고 있다.
 

『Houston Chronicle』의 조너던 페건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제럴드 그린(가드-포워드, 203cm, 95.3kg)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이번 오프시즌에 그린을 다시 데려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왼발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면서 단 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그는 이번에 다시 휴스턴과 계약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덴버 너기츠로 트레이드된 후 방출됐던 그는 다가오는 2020-2021 시즌 복귀를 위해 동분서주했다.
 

당초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리그가 중단됐다 재개될 때도 합류하지 않으면서 오는 시즌을 준비했다. 이에 휴스턴과 계약하면서 이번 시즌에 뛸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그린은 끝내 버티지 못하고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이번에 계약조건이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었던 만큼, 휴스턴은 선수단 정리를 위해 그린을 내보내기로 했다.
 

변수가 많았다. 우선 지난 시즌 들어 대뉴얼 하우스가 주전급으로 도약했고, 벤 맥레모어가 벤치에서 이전에 그린이 했던 역할을 잘 해냈다. 이에 휴스턴은 스윙맨 라인업이 채워져 있는 만큼, 그린을 내보내면서 다른 선수를 불러들이기로 했다. 휴스턴에는 아직 포인트가드와 센터가 필요한 만큼, 추가 행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크리스 클레먼스의 부상이 결정적이었다. 클레먼스는 프리시즌 도중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휴스턴은 클레먼스의 부상으로 백업 포인트가드를 잃었다. 당초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방출을 통해 다른 선수를 데려올 수도 있으나 클레먼스가 크게 다치면서 방출이 어렵게 됐다. 이에 그린을 내보낸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은 포인트가드와 센터 보강이 여전히 필요하다. 클레먼스가 다치지 않았다면, 클레먼스를 방출하면서 다른 가드를 찾고자 했을 수 있다. 그러나 클레먼스가 1년 이상 결장해야 하는 큰 부상을 당하면서 계획이 틀어지게 됐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도 그린이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계획이 틀어진 바 있다.
 

한편, 그린이 이적시장에 나오게 되면서 외곽 보강을 원하는 팀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그린이 시즌 개막에 앞서 새로운 계약을 따내긴 쉽지 않아 보인다. 각 팀이 선수단을 추려내는 과정인 점을 고려하면, 시즌 중에 계약을 따내거나 10일 계약을 통해 기회를 잡게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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